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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노모, 5이닝 4실점 부진

입력 | 1998-06-10 19:44:00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된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10일 신생팀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등판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노모는 5회까지 5안타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볼넷 5개를 내주고 삼진을 한 개도 잡지 못하는 등 제구력 난조에 팀의 수비실책까지 겹쳐 4실점(3자책), 4대4로 동점인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써 노모는 2승7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5.20으로 약간 낮아졌다. 승부는 탬파베이가 연장 11회 접전끝에 5대4로 재역전승.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