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년 미만의 아기가 잠자다 돌연사망하는 ‘유아급사증후군(SIDS)’은 심장박동 리듬의 이상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비아대페터 슈바르츠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 “SIDS로 사망한 아기들 중 절반이 심장 좌심실의 박동(QT) 간격이 정상아보다 길었다”고 발표.
슈바르츠 박사는 3만3천43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심전도(EKG) 검사를 실시하는 등 1년 동안 관찰했다.
그는 “신생아는 태어나자마자 심전도검사를 받게 해 SIDS 위험이 나타나면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보스턴APUPI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