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사회교육원 플라워디자인 전문가 과정 주부수강생 20명이 11, 12일 이틀간 인하대 본관 전시실에서 ‘제1회 꽃꽂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부들은 미국 유럽의 꽃꽂이 디자인을 우리나라 정서에 맞춰 재창작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결혼 등 경축일 행사 꽃꽂이와 테이블 장식, 유럽식 신부부케 등이 눈에 뛴다.
강사 왕경희(王景熙·32·여)씨는 “그동안 실습과정에서 생활도구에 접목시킨 실용적인 플라워디자인을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860―7072
〈인천〓박정규기자〉park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