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에이스 라몬 마르티네스의 부상으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올시즌 7승3패를 기록중인 마르티네스는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5회 2사 뒤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 강판, 팀 닥터인 프랭크조브 박사에게 정밀진단을 받았다.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1선발의 중책을 맡고 있는 마르티네스의 부상이 심각할 경우 다저스는 팀 전력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해에도 어깨 근육파열로 부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