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도 즐기고 바베큐 파티에 생맥주, 커피까지’.
가수 유열의 디너콘서트 ‘러브 포 올’이 20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다.
86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그는 현재까지 6집을 발표했다. 본업인 노래외에도 KBS FM ‘유열의 음악 앨범’의 MC로, 뮤지컬 ‘빠담 빠담 빠담’ ‘하늘을 나는 양탄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끼를 과시하고 있다.
야외수영장에서 바베큐 부페를 한 뒤 그랜드볼룸에서 생맥주와 커피를 마시면서 노래를 듣는 카페스타일의 공연이 이어진다. ‘화려한 날은 가고’ ‘이별이래’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 김원정과 가수 신효범 이미배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실직가정의 자녀를 위해 사용되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과 선물이 마련돼 있다. 성인은 8만원, 어린이(초등학생까지) 4만원. 02―799―8484
〈김갑식기자〉g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