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수요가 적은 광주 전남지역 파출소 20개소가 통폐합된다.
전남지방경찰청은 18일 경찰청의 구조조정안에 따라 관할면적이 1㎢이하, 상주인구 1만명이하인 도시지역 파출소와 1개 읍 면에 2개 이상 파출소가 운영되고 있는 농어촌지역 파출소 20개를 통폐합하고 치안수요가 많은 곳에 5개 파출소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방청 경호계가 경비계로, 광주권 5개 경찰서 장비 보급계가 경리계로 각각 통합되며 광양 고흥 영광경찰서 보안과는 정보과에 통합된다.
올해안에 신설되는 파출소는 광주 광산경찰서 우산 첨단파출소, 광주 서부경찰서 금호파출소 등 3곳이며 내년에 서부 경찰서 상무2, 전남 순천경찰서 금당파출소가 신설된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