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고가 제5회 무등기전국고교야구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동산고는 21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벌어진 서울고와의 결승에서 연장 10회까지 27개의 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11대 10으로 이겼다.
6회초까지 9대2로 크게 앞선 동산고는 9대9 동점을 허용, 연장에 들어갔으나 10회초 안타 1개와 사사구 4개로 2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동산고는 21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벌어진 서울고와의 결승에서 연장 10회까지 27개의 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11대 10으로 이겼다.
6회초까지 9대2로 크게 앞선 동산고는 9대9 동점을 허용, 연장에 들어갔으나 10회초 안타 1개와 사사구 4개로 2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