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담양 장성 화순 등 광주시와 인접한 4개 시군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축소하는 방안이 전남도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24일 “자체 실태조사를 거쳐 그린벨트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건의서에서 “73년 지정된 전체 6백62평방㎞의 광주권 그린벨트 가운데 전남도의 면적이 광주보다 오히려 넓다”며 “광주시 행정구역만으로 그린벨트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