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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백화점, 내달부터 「현대 신촌店」으로 바뀐다

입력 | 1998-06-25 19:17:00


그레이스백화점이 당초 예정했던 8월보다 한달 빠른 내달 1일부터 현대백화점 신촌점으로 바뀐다.

그레이스백화점과 경영위임관리계약(OMA)을 맺은 현대백화점은 25일 그레이스백화점을 신촌점으로 재개점하면서 지금까지 그레이스 상호를 사용하던 간판 쇼핑백 등을 7월1일부터 현대백화점 신촌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그레이스백화점의 상호와 입점업체를 바꾸는 등 위탁경영에 나서는 대가로 영업이익의 10%를 가지게 되며 신촌점 개점에 맞춰 바겐세일 등 개점 기념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