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식씨가 30일까지 종로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단청과 한옥의 처마 곡선을 모티브로 삼아 한국적 미감과 전통 색채의 조합을 추구. 작가는 동아미술상 수상 등의 경력을 지녔다. 02―737―0326
■박윤영씨가 30일까지 덕원 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한지를 찢거나 오려 붙이는 가운데 채색과 먹으로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감. 02―723―7771
■한양대 금속공예과 동문들의 모임인 한양금속조형회 창립전이 30일까지 갤러리 인데코에서 열린다. 창립전의 주제는 ‘원’이며 추원교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김세환 이기상 김옥순씨 등 참여. 02―511―0032
■은평문화예술회관은 7월6일까지 권순익과 성시익씨의 개인전을 한자리에 마련한다. 권씨는 전통적 조형미를 추구한 ‘없다’ 등을 내놓으며 성씨는 ‘여름속의 겨울전’을 펼친다. 02―383―0522
■현정숙씨가 30일까지 서경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일상적 소재와 풍경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02―733―0434
〈허 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