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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잉글랜드-아르헨 MF싸움 볼만

입력 | 1998-06-29 19:53:00

(左)인스 오르테가


잉글랜드 대 아르헨티나.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생테티엔에서 열리는 두 팀의 경기는 유럽과 남미 축구의 자존심 대결. 더욱이 잉글랜드는 86년 멕시코대회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구원’이 있다.

바로 1대2의 패배를 안긴 마라도나의 ‘신의 손’사건. 때문에 당시 선수로 뛰었던 잉글랜드의 글렌 호들 감독은 “인생에 좀처럼 오기 어려운 기회를 잡았다”며 설욕을 다짐.

아르헨티나 공격형 미드필더 오르테가(24)와 잉글랜드의 흑인 미드필더 인스(31)의 움직임도 주목거리. MBC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