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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코너]

입력 | 1998-06-30 07:27:00


■ 다음달 17일 개봉되는 만화영화 ‘또또와 유령친구들’이 국내 최초로 과천 경마장에서 시사회를 연다.

7월2일 오후7시부터 2시간 동안 상영되는 ‘또또와 유령친구들’은 일곱살짜리 개구장이 또또가 악령에게 사로잡힌 유령친구들을 구해내 천국으로 보낸다는 내용. 영화 기획사 ‘날개달린 영화’에서 무료로 초대권을 나눠준다. 02―285―2354

■ 서울 역삼동 씨티극장은 김홍준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교수)이 진행하는 시나리오 워크숍을 마련한다.

7월9일∼8월27일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씨티포럼에서는 시나리오 쓰는 법과 국내외 우수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의 정치경제학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수강료 12만원. 02―540―1637

■ 역시 크기는 중요했다. 27일 서울 30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가 개봉 첫 주말 서울서만 14만3천40명, 전국에서 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국내 개봉 영화 중 역대최고의 오프닝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타이타닉’의 서울 개봉 첫주 성적은 11만명, 지난해 흥행대작 ‘잃어버린 세계―쥬라기공원2’는 13만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