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이 5개 퇴출은행으로부터 받은 지급보증을 정부산하의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는 퇴출은행에서 지급보증을 받아 또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들이 이들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금 상환 요구를 받아 자금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것.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1일 “퇴출은행의 지급보증채무가 인수은행에 이전되지 않아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에 빠졌기 때문에 이같은 대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