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꿍따리 샤바라’로 스타덤에 올랐던 댄스그룹 ‘클론’이 최근 일본에서 공연을 갖는 등 국제무대 공략에 나섰다.
이들은 2일과 4일 일본 도쿄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가졌다. 이 공연은 지난달 일본에서 출시된 ‘클론’의 싱글 앨범 ‘난’ ‘월드컵 송’의 발표회를 겸한 것으로 일본의 댄스그룹 ‘스쿠루’ ‘익스트림’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또 이번 가을에 홍콩의 남성 인기가수 알렉스 투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다.
‘클론’이 자신들의 히트곡 ‘빙빙빙’의 영어 랩을 담당하고 알렉스 투가 중국어로 멜로디 부분을 맡는다. 이들은 일본 TV의 오락 프로에 출연한 뒤 6일 귀국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