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25·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열흘만에 등판한 14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동안 3점홈런을 포함해 8안타, 6실점해 강판당했다. 하지만 조성민은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98일본프로야구올스타전에는 감독 추천으로 뛰게 된다. 그러나 당초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확실시되던 선동렬(35)과 부상중인 이종범(28·이상 주니치 드래건스)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동렬은 주니치 호시노 감독이 최근 그의 허리가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해 배려 차원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