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수술후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방사선요법이 오히려 환자의 생명을 단축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국제 폐암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영국 의학연구위원회의 레슬리 스튜어트 박사는 “지난 30년 동안 총 2천1백28명의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방사선요법이 폐암 환자에게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학전문지 란셋 최신호에 발표.
스튜어트 박사는 폐암수술 후 방사선요법이 시행된 환자는 수술만 받은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폐암 초기환자에게 방사선요법이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
〈런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