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기업 및 금융 구조조정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 ‘발바리의 위기탈출’ 1백만부를 제작해 은행과 자치단체를 통해 27일 배포한다.
만화가 강철수씨가 그린 이 만화는 24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에 금융 외환위기가 오게 된 배경에서부터 위기탈출 해법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이 만화는 위기의 원인으로 △정부의 준비 없는 세계화 정책 △금융기관의 무분별한 몸집 부풀리기 △대기업의 빚더미 경영을 꼽고 있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