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천 이정신 화백이 7월28일∼8월31일 영동예맥화랑에서 ‘수묵의 비색―대자연전’을 갖는다. 15번째 개인전. 한국 산수화의 전통위에 대자연을 생동감있고 독창적으로 해석. 02―549―8952.
■도예가 김용윤씨와 화가 김일해씨가 월간 ‘미술시대’가 제정한 제7회 한국미술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윤씨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킨 작품 세계를,김일해씨는 현대적인 자연주의 화풍을 보여준다. 수상자들은 내년에 기념전을 갖는다.
■오광수 환기미술관관장이 한국현대미술의 뿌리와 맥을 짚은 책 ‘이야기 한국현대미술·한국현대미술 이야기’를 냈다. 1910년대 이후 70,8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사를 대화하듯 쉽게 해설하고 있다. 정우사간. 02―355―6137.
■한국과 중국의 중진 서예작가들이 각각 1백명씩 참여하는 ‘제2회 한중서예교류전’이 8월2일까지 중국의 북경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첫회는 97년 한국의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참가 작가들은 선펑(沈鵬)중국서법가협회 대주석을 비롯해 한국측에서는 김훈곤 한국서예협회이사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