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사건파일〈SBS 오후7·05〉
‘부처님이 기가 막혀’편에서는 국보급 보물 전문 절도사건을 공개한다. 경남 안동시 광흥사의 부처상에는 국보급이라 할 수 있는 보물이 숨겨져 있는데 어느날 문화재전문절도범인 서씨는 나한상을 차례로 깨뜨리고 금사경을 훔치게 된다.
▼경찰청 사람들〈MBC 오후7·30〉
여름특집 1부. ‘사라진 사람들’에서는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용인의 한 저수지에 간 박석호씨가 시체 한 구를 발견하면서 밝혀지는 살인 사건의 숨겨진 비밀과 음모를 공개한다. ‘영일만의 용쟁호투’에서는 밀수선과 금괴를 둘러싼 밀수꾼들의 세력 다툼을 그렸다.
▼다큐 이사람―춤보시하는 노총각 김광룡〈EBS 오후6·30〉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남자 전통 춤꾼 김광룡씨(36). 김씨는 몇해 전부터 춤으로 웃음을 전하는 ‘위문공연’을 통해 노인들에게 좋은 구경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 공연을 통해 억눌린 춤의 열정을 발산하는 계기로 삼는다고.
▼특종 비디오 저널―카투사라 불러다오〈KBS2 밤9·30〉
초임 6천1백원이지만 대기업 입사시험의 경쟁률을 웃도는 시험. 이 시험을 통과한 이들은 다름아닌 카투사(KATUSA). 오피스텔급 숙소에서 거주하고 당구장 볼링장 등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그들의 24시간을 최초로 공개한다.
▼땅끝의 사람들〈CTN 채널29 오후7·00〉
샨델라 왕국의 수도로 수많은 예술품들을 간직한 인도의 작은 마을 카주라호. 이곳은 조각들을 통해 남녀의 사랑을 적나라하게 묘사했고 사원에서는 성(性)을 찬미할 정도로 개방적인 곳. 카주라호를 통해 중세 인도의 관능주의와 자유로움을 느껴본다.
▼PD수첩―노예의 섬 양지마을〈MBC 밤11·00〉
1일 새벽 부랑아수용시설 양지마을에 거주하다 원생 4명과 함께 탈출을 감행한 박모씨. 이들을 통해 인권유린 실태를 들어본다. 원생 불법감금, 성폭행, 강제피임 등 인권유린행위와 임금착복 및 유용 의혹에 대해 원생과 시설측의 주장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