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35·주니치 드래건스)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당분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동렬은 28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 도중 불펜에서 몸을 풀다가 굳은 살 옆 부분이 세로로 찢어졌다.
이에 따라 선동렬은 빨라야 31일 히로시마 카프와의 원정경기부터 다시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동렬은 지난해 이맘때도 손가락 끝이 떨어져나가는 부상으로 열흘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었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