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다음달 19일부터 시장과 관광지 인근에 있는 지점 6곳의 영업시간을 오전7시반∼오후6시로 늘린다.
연장영업하는 지점은 △서울 제일지점(남대문시장 인근) 창신동 동대문지점(동대문시장 인근)△부산 창선동지점(국제시장 인근) △경주지점 △제주지점 등 6개다.
이들 ‘모닝 영업점’의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7시반∼오후6시, 토요일 오전7시반∼오후2시반.
미국 등에서는 이같이 영업시간을 지점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
국내에서는 시중은행의 공항지점이 국제선 항공기 도착시간에 따라 오전 6시경부터 밤10시경까지 연장영업을 하고 있으며 한미은행의 일산 까르푸지점(오전10시∼밤10시)도 연장영업을 한다.
외국계은행으로는 씨티은행 한국내 지점이 자동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