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002년부터 시행되는 무시험추천전형에서 고교간 학력격차를 반영하는 ‘전국고교평가제’를 도입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자체 고교평가 자료 등을 사정자료로 활용하는 세부안을 마련했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국의 모든 고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한 자료 △시도 교육청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고교평가 자료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출신고별 학업성취도 평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입시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