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안팎 젊은이를 주타깃으로 하는 의류브랜드 ‘닉스’가 올 가을 겨울시즌을 겨냥한 색다른 광고캠페인으로 사진전시회를 연다.
12∼18일 서울 대학로의 갤러리 ‘목금토’에서 열리는 ‘닉스전’에는 젊은 사진작가 10명이 ‘물’이라는 주제로 닉스 옷을 소재로 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설치작가 이중재씨는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설치작품으로 꾸밀 계획.
닉스측은 전시된 사진들을 옛 문헌에서 발췌한 ‘물’에 관한 글들과 함께 ‘1398년∼1998년, 물’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묶어 사은품으로 배포할 예정. 02―764―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