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급락과 이로 인한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에 불안감이 고조됐다.
5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선물연계 프로그램 매도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가 거세지면서 반등 하루만에 전날보다 10.37포인트(3.1%)나 하락한 322.83으로 마감됐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한때 1천2백66원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22원 오른 1천2백63원에 마감됐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