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의 다우존스 주가지수가 전날 사상 세번째 큰 낙폭(2백99.43포인트)을 기록한지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이날 하루종일 2백포인트 이상의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59.47포인트(0.70%) 오른 8,546.78에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서자 일본 엔화는 6일 미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뉴욕외환시장의 전날 종가인 달러당 1백43.81엔보다 1엔이상 하락한 1백44.98엔으로 떨어졌다가 오후 3시현재 1백44.75엔으로 소폭 반등했다.
닛케이지수도 1백15.94엔(0.72%) 하락한 15,876.22엔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 달러는 전날 미 달러당 1.7240에서 1.7282로, 말레이시아 링기트화도 4.1350에서 4.1575로 각각 하락했으며 태국 바트화와 필리핀 페소화, 대만 달러화도 각각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욕·도쿄·홍콩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