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 송추계곡 야영객 매몰현장에서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는 의정부소방서는 7일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여자 시체 1구를 추가로 발굴했다.
이로써 송추계곡 매몰현장에서 발굴된 시체는 6일 발굴된 9구를 포함해 10구로 늘어났다.
송추 매몰현장에는 의정부소방서 구난대원 60명, 군부대 지원병력 1백62명, 경찰 97명, 양주군 직원 14명 등 모두 3백30여명이 발굴작업을 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현재 양주군 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송추계곡 발굴시체는 다음과 같다.
▲안은영(35.여) ▲강학석(65) ▲강임순(63.여) ▲김복돌(33) ▲최인희(18.여)▲권만효(나이 미상) ▲강재성(나이 미상) ▲신원미상 남자 ▲20세가량 여자 ▲40세가량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