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은 자연 암석 위에 받침돌을 놓고 그 둘레에 반달모양의 돌 조각을 정교하게 끼워 맞춰 받침돌이 밀려나지 않도록 독특하게 만들어졌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