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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세계 최연소 홀인원 기록…『5살 3개월』

입력 | 1998-08-07 19:25:00


세계 최연소 홀인원 기록이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인디애나주 워싱턴에 사는 5세 3개월난 매튜 스튜어트.

4일 팍스 리지CC 86야드짜리 7번홀(파3). 스튜어트는 여성용 티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힘차게 휘둘렀다. 아치를 그리며 날아가던 볼은 그린 바로 앞에 떨어졌고 한번 바운드된 뒤 홀컵에 빨려들어갔다. ‘골프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골프채를 잡은 지 불과 3개월. 종전 최연소 홀인원기록은 6세 1개월. 골프천재답게 이 소년의 꿈은 ‘골프신동’ 타이거 우즈의 자필 사인을 받는 것이라고.〈빈센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