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7일 4개 시중은행의 지불불능을 선언하고 국영 금융기관들간의 첫 합병을 포함한 부실은행제도의 개혁계획을 발표했다. 다나몬 우뭄나시오날 티아라아시아 PDFCI 등 4개 은행은 4개월 전 인도네시아 은행구조조정청(IBRA)이 인수한 6개 시중은행 가운데 일부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에 보낸 공문에서 “IBRA가 4월 인수한 6개대형은행에 대한 감사를 완료했다”며 “주주의 권리는 IBRA에 넘겨졌으며 4개은행에 지불불능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