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동남아 금융시장의 불안 여파가 지속되면서 10일 한때 달러당 1천3백62원까지 올랐다.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26원 오른 달러당 1천3백55원에 첫 거래가 이뤄진 뒤 매수주문이 잇따르면서 12원 오른 1천3백38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오전장 한때 31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2조원어치의 증권금융채 발행 등에 따라 하락폭이 둔화, 전주말보다 2.36포인트 떨어진 311.95로 마감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