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 르네상스 문학운동’의 마지막 생존자중 한 사람인 미국의 대표적 흑인작가 도로시 웨스트가 향년 91세로 16일 타계했다.
1907년 보스턴에서 해방된 노예의 딸로 태어난 그는 48년 보스턴 흑인 중산층에 관한 첫 소설 ‘삶은 쉽다’를 써 알려졌으며 ‘웨딩(The Wedding)’ ‘더 리처, 더 푸어러(The Richer, The Poorer)’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리처드 라이트, 랭스턴 휴즈 등 뉴욕 흑인작가 서클의 일원이었던 그는 평생 미혼으로 살았다.
〈보스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