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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나경민, 『김신영이 새 파트너예요』

입력 | 1998-08-19 19:18:00


▼나경민(22·한국체대)〓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금메달 보증수표가 새 짝을 맞이했다.

배드민턴대표팀은 19일 지난달 골반 부상을 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장혜옥이 12월 방콕아시아경기까지 정상 컨디션을 찾기 어려워 김신영(23·전북은행)을 그의 새 파트너로 확정했다.

김신영은 김미향과 함께 95년 스웨덴오픈에서 우승,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실력파. 나경민―김신영조는 한달간의 강도높은 훈련을 거쳐 다음달 말부터 각종 국제대회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