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영업시간 파괴’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주택은행은 19일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일부터 남대문지점과 동대문지점의 영업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남대문지점의 경우 △평일은 오전 7시30분∼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7시30분∼오후 2시30분까지이며 동대문지점은 △평일 오전 6시∼오후 4시30분 △토요일은 오전 6시∼오후 1시30분으로 각각 종전보다 3시간반씩 영업시간을 늘렸다.
한편 제일은행도 이날부터 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 등 대형도매시장과 경주 제주 등 관광특구지역에 있는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연장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