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尹鍾龍)가 올 상반기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9일 세계적인 데이터통계기관인 TSR와 IDC사에따르면삼성전자는 상반기동안 80만대의 TFT―LCD를 팔아시장점유율 17%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 샤프사가 75만2천대(시장점유율 16%), 도시바와 NEC가 각각 61만1천대(〃 13%)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10∼12월)부터 3분기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