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을 국제적인 청소년 보호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대검 강력부(부장 임휘윤·任彙潤 검사장)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2차 세계범죄학대회에 청소년 보호운동분과를 구성, 이 운동의 성과를 소개하고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제연맹(IFISS: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Initiative for Safe Schools)의 창설을 제안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태정(金泰政)검찰총장은 대회 기간중 피노 알라키 유엔범죄예방사무소 사무처장을 만나 IFISS를 내년 6월 창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