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군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취업 전산망이 다음달 국방부 산하단체에 의해 국내 최초 개설된다.
국방부 취업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김태섭 예비역 육군중장)취업지원센터는 최근 전역군인용 인터넷 취업전산망을 개발, 9월1일경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방취업전산망은 육해공군의 하사이상 간부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한 개인프로필을 관리하면서 전역 군인의 구직정보 및 채용회사의구인정보를상호 조건검색, 적재적소에 군의우수인력를추천하게 된다.
이밖에 △취업교육기관 △취업동향 △국가자격시험 △창업 및 부업 △여성취업코너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
전역군인 채용 희망업체는 인터넷상에서 직접 채용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필요인원을 검색, 개인프로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산망 이용이 어려운 업체는 국방취업센터로 채용공고 내용을 팩스로 보내면 대신 입력해준다.
연락처 02―431―7093,4. 인터넷주소 www.mndjob.or.kr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