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공사는 27일 하반기 영화판권담보 제작비융자대상 최총 선정작 10편을 발표했다. 공사측은 선정작에 대해 비디오 판권을 제외한 모든 판권을 담보로 편당 3억원씩을 융자해줄 예정이다.
선정작은 ‘만날때까지’(조문진 프로덕션) ‘송어’(송어프로덕션) ‘삼중주’(영화사 씬36) ‘오중주’(태창흥업) ‘구멍’(예전영화) ‘애’(두성영화) ‘원더풀데이’(애니메이션, 필름앤웍스) ‘자장면’(신화프로덕션) ‘노랑머리’(픽션뱅크) ‘치명적인 사랑’(신필름).
■27일부터 12일동안 열리는 제22회 몬트리올 세계영화제에 한국대표단이 파견된다.
영화진흥공사는 신승수감독의 ‘엑스트라’가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하고 한국영화 특별부문에 ‘아름다운 시절’‘강원도의 힘’ 등 8편의 영화가 초청됨에 따라 대표단을 파견, ‘한국영화의 밤’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신승수 이광모 이정국 홍상수 전수일감독, 배우 나한일씨 등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