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는 9월5∼10일 14편의 호주영화를 상영하는 ‘호주 현대문학과 영화전’을 연다.‘내가 쓴 것’ ‘오스카와 루신다’ 등 장편영화 4편과 실험적 단편영화 10편이 상영되며 호주서적 전시판매, 미술전 등이 함께 열릴 예정. 02―733―8945.
■영화홍보사 래핑 보아는 조지 클루니와 쿠엔틴 타란티노가 출연하는 오락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개봉을 앞두고 31일부터 매일 오후6시이후 이 영화의 대형벽화앞에서 즉석사진 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시네코아 극장앞. 영화 주인공처럼 형제, 자매여야만 무료촬영이 가능하다. 02―545―3826.
■정동극장은 9월7∼12일 남미영화 5편 감상과 국내에 유일한 살사전문밴드의 연주, 살사 콘테스트 등이 곁들여지는 ‘국제문화교류행사―라틴아메리카 1편’을 연다. 주중에 열리는 영화제는 무료이며 주말에만 3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02―773―8960.
■네오 영화학교는 9월 5일과 12일 일본감독 이와이 순지의 영화 ‘스왈로우 테일’과 ‘러브 레터’를 각각 감상한뒤 토론하는 무료영화강좌를 연다. 또 연기반, 영화반 수강생을 9월19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은 10월7일. 02―3444―0503.
■문화학교 서울은 감독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를 모아 9월6∼22일 ‘이메지네이션 영화제’를 연다.
세계최초의 SF영화로 꼽히는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을 비롯, 구로자와 아키라의 ‘라쇼몽’, 김기영의 ‘여여여’, 우디 알렌의 ‘당신이 섹스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등 23편이 오후3시 5시 7시반에 번갈아 상영된다. 회원으로 가입해야 관람 가능. 02―595―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