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 ‘남녀 유도왕’은 과연 누가 될까.
총상금 9천만여원을 걸고 유도의 왕중왕을 뽑는 제3회 마사회장배유도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단체전 77개팀 8백35명, 개인전 1백55명 등 모두 9백90명이 출전하며 각부문 단체전 우승팀에 5백만원씩 총 8천4백만원이 지급된다.
개인전 우승자엔 1백만원 상당의 순금마패 등 모두 5백40만원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인전은 고교생부터 일반부까지 체급이나 나이 등에 관계없이 모두 출전, 진정한 국내유도의 왕중왕을 가린다.
지난해 개인전에선 김민성(상무)과 최숙이(용인대)가 각각 우승했었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