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호텔 직원들의 팀웍을 향상시키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비치호텔의 크레이그 씨워드(37)신임 총지배인은 “오랫동안 담당해온 식음료 영업부문의 경력을 살려 호텔 경영문제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특1급 호텔 총지배인 가운데 최연소인 그는 8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호텔매니저 실습을 받은 뒤 호텔과 인연을 맺어왔다.
영국인인 그는 이후 18년 동안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10여개국에서 호텔경영수업을 쌓았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 요갸카르타 호텔에서 처음으로 총지배인을 맡았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