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신문 마이다스동아에 개설된 본보 체육부 홈페이지 ‘와글와글 스포츠(www.donga.com)’가 스포츠팬들의 열띤 토론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임경빈씨는 “뉴스를 일방적으로 받는 데서 벗어나 팬들이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뉴스외적인 사실도 공유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소영씨는 지난달 28일 프로야구 삼성과 현대의 경기직후 관중에게 인사하는 현대선수들에게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린 일부 관중의 태도에 대해 비판을 했다. 그는 “이날 어린이팬이 많았는데 한심한 어른들이 추태를 부렸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열기가 뜨거운 여론조사 ‘스포츠 라이브 폴(LIVE POLL)’ 의 프로축구 ‘누가 인기 캡?’ 설문에서는 2일 현재 안정환(대우)이 전날에 이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전 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