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52분경 충남 서산시 서남쪽 70㎞ 지점 격렬비열도 부근 해상에서 규모 3.7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들어 한반도에 23번째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약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경진(輕震)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으로 서산 대전 등 충남지역과 경기 전북 일부 지방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이번 지진은 올들어 한반도에 23번째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약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경진(輕震)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으로 서산 대전 등 충남지역과 경기 전북 일부 지방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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