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골리앗’ 김영현(22·LG증권)이 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황규연(현대)에 3대0의 완승을 거두고 세번 연속 백두봉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영현은 4월 창원, 5월 여수대회에 이어 백두급 3연패에 성공하며 통산 네번째 백두급 황금소에 입맞춤했다.
〈경주〓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백두급 최종순위〓①김영현(LG) ②황규연(현대) ③이태현(〃) ④신봉민(〃) ⑤지현무(〃) ⑥박광덕(LG) ⑦정민혁(상비군) ⑧손동원(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