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손가락 절단 떼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10일 경찰관 1백여명을 투입,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김모군(18)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임휘윤·任彙潤검사장)도 이날 전 검찰력을 동원해 범인을 검거하라고 창원지검에 지시했다.
경찰은 김군이 두달 전 가출해 일정한 거처없이 배회하고 있다는 김군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마산시내 유흥가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마산〓강정훈기자〉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