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와 트램프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15번째 작품. 노래하고 말하는 개와 고양이가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주인집 아기를 위험에서 구하기도 하는 모험을 담았다. 강아지들마다 서로 다른 독특한 성격 표현이 재미있다. 8세 전후의 어린이가 보기에 알맞다. 브에나비스타.
■불의 전차
81년 아카데미 작품 각본상 등 4개부문 수상작. 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육상영웅 에릭과 헤럴드가 펼치는 불굴의 인간승리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영화음악의 거장 반젤리스의 잊을 수 없는 선율이 감동을 더해준다. 20세기폭스.
■강원도의 힘
섬칫하리만치 적나라하게 일상을 드러내는 홍상수 감독의 두번째 영화.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여행’을 생각할때 가장 먼저 떠올리고 가장 많이 찾아갔던 곳. 그 강원도가 불러일으키는 기억과 단상들은 어떤 것들일까. 우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