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98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총상금 1백50만달러)에서 2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96년 우승팀 브라질은 13일 홍콩에서 열린 결승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러시아를 3대0(15―11, 15―13, 15―9)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브라질은 3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으며 94년과 96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세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96년 우승팀 브라질은 13일 홍콩에서 열린 결승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러시아를 3대0(15―11, 15―13, 15―9)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브라질은 3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으며 94년과 96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세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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