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교장 한승의중장)가 건군 50주년기념 행사로 주관하는 ‘국궁무예대축제’가 16일 개막돼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축제의 취지는 우리의 전통무예를 계승하여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 이번 행사기간엔 전국궁도대회가 함께 열리며 마지막 날인 18일엔 활, 쇠뇌 발사시연, 마상무예시범과 화랑기마 수렵 시연, 총통전 신기전 발사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