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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요금, 내달중순부터 50원씩 인상

입력 | 1998-09-16 19:30:00


다음달 중순부터 서울 지하철 요금이 구간별로 50원씩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재정난 해결을 위해 지하철 요금 인상안을 마련, 이달말까지 시의회 임시회 의견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1구간은 현행 4백50원에서 5백원 △2구간은 5백50원에서 6백원으로 각각 50원씩 오른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