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심판경력 10년의 ‘판관’ 제시 톰슨(65)이 22일 한국농구연맹(KBL)심판부장을 맡아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KBL은 97∼98시즌에서 심판들의 경기운영 미숙으로 자주 게임의 맥이 끊기고 판정시비가 일자 NBA 심판경력의 톰슨을 영입했다.
톰슨은 11월8일 개막되는 98∼99프로농구에서 심판부장을 맡고 시즌이 끝난 뒤엔 심판 선발 및 교육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톰슨은 NBA 심판 10년을 포함해 25년의 심판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