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남편 보약을 짓는 문제로 맞섰던 류인택 이봉래씨 부부. 결과는 “아직 젊은데 보약없이 버티겠다”는 남편의 7대3 승리.
기사를 본 류씨의 장모가 “자네가 달갑지 않다면 좋네. 하지만 우리 딸아이에게는 보약을 먹이겠네”라고 전화, 조만간 한약을 지어보낼 분위기라고. 류씨는 “장모님이 딸 건강에 신경써 주시는 거야 무슨 수로 반대하겠느냐”고.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
기사를 본 류씨의 장모가 “자네가 달갑지 않다면 좋네. 하지만 우리 딸아이에게는 보약을 먹이겠네”라고 전화, 조만간 한약을 지어보낼 분위기라고. 류씨는 “장모님이 딸 건강에 신경써 주시는 거야 무슨 수로 반대하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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